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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진흥협회, 라오스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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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진흥협회, 라오스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7.26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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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30까지 방비엥 폰슈초등학교, 몽족학교, 파사쿰스쿨 등지에서
▲ 한국청소년진흥협회 이대영 이사장과 봉사단이 라오스 학생들과 독도필통을 만들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 무학여고 교장) 하계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폰슈초등학교, 몽족학교, 파사쿰스쿨 등지에서 7. 24~30일까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2018 하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학생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고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학기 중에는 국내에서 독도사랑 운동 등을 펼치고 방학이 되면 라오스나 캄보디아의 오지를 찾아서 우리 문화와 대한민국 땅 독도 홍보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라오스 초등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문구류와 축구공을 이대영 이사장이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이번 하계봉사단은 우기라서 비가 줄곧 내리는 가운데 라오스 초등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문구류와 성동구 행당축구회에서 기증한 축구공,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유진건설, 삼성 등에서 후원한 에코백, 부채 등을 선물하고 독도필통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떡볶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봉사단은 폰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기자랑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번 라오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삼성물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유진그룹, 신한생명, DB손해보험, 한화테크윈, 독도사랑운동본부, 제주청소년연맹, 중앙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한국어과, 부민종합건설이 함께 응원했다.

▲ 한국청소년진흥협회 하계봉사단과 라오스 방비엥 폰슈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이대영 이사장은 “방학때마다 무더운 이곳 라오스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우리 청소년들이 세대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장래 양국간의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민간외교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기간은 기상관계로 운동장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봉사단 모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만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이 되는 날까지 서로 살피고 돕는 일은 이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 하계봉사단은 오는 30일까지 봉사활동을 한 후 31일 귀국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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