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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장, 라오스 주지사 면담…“구호품·숙소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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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장, 라오스 주지사 면담…“구호품·숙소 지원에 최선”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7.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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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SK건설의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SK건설 사장이 라오스 주지사와 만나 구호품 지원 등을 협의했다.

SK건설은 안재현 사장이 현지 시각 25일 오후 9시쯤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 주지사와 면담하고 구조·피해복구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주지사 관저에서 진행된 안 사장과의 면담에서 렛 주지사가 "이재민과 수해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구호물품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의약품과 식료품, 의류 등을 우선 지원해 주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SK건설은 라오스 정부의 긴급구호활동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구호물품 지원은 물론, 발주처인 PNPC와 협의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 숙소도 최대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 사장과 렛 주지사는 26일 오전 헬기로 댐 사고 재해 현장을 찾아 SK건설 임직원 등의 구호·피해복구 활동을 격려했다.

SK건설은 27일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지원단을 추가로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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