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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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07.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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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제공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월까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별 공동방제 신청을 접수했고, 17일부터는 지역별로 편성된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섰다.

6개 읍면 140ha의 벼 재배농가에서 공동방제 신청을 했으며,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15%정도에 해당한다.

벼 출수기를 전·후해 1차 공동방제는 7월 중·하순, 2차 공동방제는 8월 중·하순에 실시하며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해 기간 내 일괄적으로 방제한다는 방침이다.

심장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드론 공동 방제는 드론 1대로 논 1ha를 방제 하는데 약10분 정도 소요돼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약 중독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노린재류 등의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평당 30원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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