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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홍천군수, '탈바꿈 행정'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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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홍천군수, '탈바꿈 행정' 패러다임 전환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8.07.26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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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간소화 지침 시행
사진=홍천군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홍천군의 민선 7기 군정 목표 '탈바꿈 행정'으로 모든 행사를 실용적인 군민중심 행사로 바꾼다.

홍천군은 군민 공감을 얻지 못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존 행사들을 유형별로 분석하여 ‘실용적 군민중심’의 행사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격식중심, 상명하달 중심의 경직된 회의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직원월례조회에 별도 배치했던 군수, 실과장의 지정좌석을 폐지하고 직원과 구분 없이 수평적 자리배석을 했다. 

아울러 행정기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의식행사와 면민체육대회 등 주민참여 행사에 있어 일련의 권위주위적 서열 및 행동절차 등을 깨기 위해 모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생략하고 내빈 지정좌석제 폐지, 자율 좌석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얼굴 알리기 식의 군수 참석이 필수적이지 않은 행사는 부군수, 주관 부서장 참석으로 군수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키기로 하였으며 비슷한 성격의 유사 행사는 통폐합하여 행정의 낭비 및 군민의 피로감이 없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허필홍 군수는 "‘군수부터 바꾸지 않으면 군정 목표가 실현 될 수 없다’라는 기조 위에 행사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되도록 ‘질’을 높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효율적인 행사로 행사만족도를 제고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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