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차기 시당 위원장 선출 작업에 들어갔다.
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1일 열리는 울산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하고 25일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시당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당위원장은 내달 11일 오후 4시 30분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리는 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민주당 시당 차기 시당위원장은 지난 6·13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여의도에 입성한 이상헌 의원이 유력하다.
이 의원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출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물갈이가 된 민주당 지방정부와 당정협의의 핵심 포스트를 맡고 있다.
다만 앞서 울주군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인수 현 시당위원장이 재도전장을 낼 경우 ‘2파전’ 구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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