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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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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총력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8.07.2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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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 온열질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사진=화순군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연일 무더위 속에 전국적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이환 및 건강악화를 예방하고자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과 폭염피해에 취약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및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하여 집중적인 건강관리서비스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전담인력,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자 등 34명을 폭염도우미로 파견해 1대1 안부확인,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 후 건강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 · 노인우울증 검사, 다리공기지압 및 물리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위험시간대(12~17시) 외출 자제 ▲갈증을 느끼기 전 규칙적 수분 섭취 ▲음주 및 카페인, 염분 다량 함유음료 섭취 자제 ▲활동이 불가피할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가볍고 밝은 헐렁한 옷 등을 착용 ▲인근 무더위 쉼터(복지관, 경로당 등) 이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고 당부하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교육과 함께 재가암환자·거동불편자에게 기저귀, 영양제 등의 물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정보 및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 등)에 대한 증상, 대처방법을 강조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방계홍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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