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보 야외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상태바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7.24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이 개장과 동시에 피서객이 몰려들면서 칠곡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방학 등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12일 처음으로 선을 보인 후 개장 2주만에 1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부지면적만 약 1만 7000㎡에 달할 정도로 넓은 공간이다. 성인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함께 24종의 물놀이시설, 푸드 트럭 등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확트인 낙동강과 KTX가 통과하는 모습을 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입장료도 유아 4천원, 성인 6천원으로 저렴하며, 개장 초기 제기됐던 그늘막, 매표소, 편의시설, 주차시설 부족 문제 등의 각종 불편사항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그동안 타 지역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많은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지출했다”며 “야외물놀이장 개장으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의 절감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칠곡보오토캠핑장,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의 각종 관광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광산업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칠곡군에서 호국과 평화, 자연과 힐링이 함께하는 의미있고 색다른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