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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하는 성동구에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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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하는 성동구에 ‘금호동 쌍용 라비체’ 공급 예정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8.07.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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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층(예정), 전용면적 45~84㎡, 총 682세대 공급 예정

[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서울 성동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혁신공간을 조성해 지역기반 도시재생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조사•검토, 사업시행 및 관리방안 마련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따른 상호협력 및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 등 주민주도•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성동구는 다수의 노후 건축물, 차량통행이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 등 열악한 주거환경의 재개발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희망지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민역량강화 아카데미, 선행 도시재생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면 이번 협약과 연계해 저층주거지 개선, 도로확충,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기초인프라 구축, 청계천과 연계한 사근동길 활성화 등을 통해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기 넘치고 살고 싶은 마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근동을 시작으로 성동구 전역이 도시재생사업이 확대돼 주거환경개선, 기초인프라 구축 등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 및 강북과의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한강과도 맞닿아 있어 빼어난 입지를 갖췄지만, 노후주택이 많아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성동구가 최근 재개발 사업들이 결실을 맺으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하5층~지상35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예정)가 들어설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77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 구성에 주변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도 필요없어 청약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실수요자들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46번지 있으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조합원 가입자격 및 자세한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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