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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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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선정
  • 김재우 기자
  • 승인 2018.07.2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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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김재우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발생에 대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남동구는 인천시 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 228개 지자체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여와 함께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호평을 받은 점은 다중이용시설인 ‘천국해수사우나에서의 대형화재 발생’을 재난상황으로 설정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 병원 등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와 같은 민간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합동 훈련에서 재난 상황별 대응을 완벽히 실행한 점과 ‘구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 훈련’을 실현하기 위해 훈련체험단을 확대 운영하고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남동구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가 올해 훈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소음과 차량통제에 대한 불편을 감내하면서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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