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은빛사랑 재능봉사대(회장 이창원)는 지난 22일 관내 기초수급자 가구의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사를 지원받은 가구는 구포3동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로 노후한 주택의 2층에 거주해 냉난방의 어려움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거동의 문제로 이사가 필요했으나 이사비용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였다.
이 날 이사를 지원한 은빛사랑 재능봉사대는 구포3동 새마을 협의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올해 4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해 안부확인, 성품지원, 소규모 주택수리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6월 대상자의 집을 방문 시 이 사항을 인지하고 이사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구포3동 주민센터 김영국 동장은 “은빛사랑 재능봉사대는 지난 5월에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기초수급자 가구의 이사를 지원한 적이 있다”면서 “이웃 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그에 맞는 지역사회복지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또, “무더위 속에서 힘든 이사에 참여해준 봉사자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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