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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상을 뒤흔든 그 사건 이후 또 다른 의혹 추적... "영화 '아수라' 보는 것 같아" 온라인 갑론을박으로 관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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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상을 뒤흔든 그 사건 이후 또 다른 의혹 추적... "영화 '아수라' 보는 것 같아" 온라인 갑론을박으로 관심 급부상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7.21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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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과 그 뒷이야기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날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게 될 그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졌던 Pattaya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형진이 지난 4월 검거됐다. 당시 여론은 방송을 통해 관심을 모았던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힌 것에 환호했다.

그러나 김형진은 사건 이후 28개월 즉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피 행각을 벌였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인터폴과 베트남 현지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됐다.

하지만 김형진이 잡힌 이후 사건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국면을 맞았다. 김형진은 경기도 성남시 최대 조직폭력단체의 조직원이었다. 때문에 선거 기간 동안 前 성남 시장과 現 성남 시장의 연루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조직폭력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연루는 과거 암암리에 이뤄져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영화 '아수라'에서도 지방도시 시장과 조직폭력배, 경찰관 등이 연루된 것을 모티브로 그려졌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번에 다루는 'Pattaya 살인사건'은 조직폭력단체와 지방자치단체장의 연루설을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 이후 계속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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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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