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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시이사회로 ‘안정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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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임시이사회로 ‘안정화’ 대책 논의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7.2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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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시장 “재단의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쇄신을 추진하겠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는 20일, 임시이사회에서 최근 해임된 사무총장에 관한 경과를 보고하고 혁신 기획단 설치를 포함한 재단 안정화 대책을 원안의결 했다고 밝혔다.

혁신기획단에는 2명(5급 1명, 6급 1명)의 공무원이 시에서 파견됐으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신임 사무총장 임용 시까지 필요한 절차와 제규정 정비 및 조직 진단, 재단의 조기 안정화 정착에 관한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사회는 재단이 앞으로 어떤 조직 구조와 목적성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혁신기획단의 필요성과 역할에 찬성했다.

이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재단 안정화 대책 원안의결을 선포한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시 산하기관의 문제가 한꺼번에 도출된 점은 유감”이라며 “비온 뒤 땅이 굳듯 문화재단의 질적인 성장과 성과가 퇴색되지 않게 재단의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쇄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이를 반영한 조직개편안으로 추후 이사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재단이 조속히 정상화 궤도를 회복하고, 구성원이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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