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이 세계조경협회 부분별 수상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에 따르면 지난 1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시아-아프리카지역 총회에서 광교호수공원으로 치수관리부분 협회상을 수상했다.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전 세계 71개국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 조경계 대표기관이며, 세계조경가협회 상은 매년 각 회원국에서 출품하는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는 조경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사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에 이어 친환경적 수변공간의 이용 및 관리분야의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으로 국내·외적으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광교호수공원은 기존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녹지공간과 수변보행공간, 인공습지의 친수공간, 다양한 분수시설 및 물순환체계를 통한 수질관리시스템 등이 조성되어 광교신도시의 중심 휴식공간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개장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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