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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동신초,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의 날’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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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동신초,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의 날’열려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8.07.2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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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교육 연구 성과 공유하기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사진=수원동신초>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수원동신초(교장 정승자)에서는 지난 7월 17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 나눔의 날을 가졌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학습 연구 동아리로서 각 학년별 선생님들이 방과후 시간에 함께 모여 연구주제를 탐구하고 교과지도와 연계하여 다양한 수업을 고민하고 적용 및 반성하는 학습모임이다.

수원동신초의 학습 동아리는 총 6개로, 1학년 “사넘이샘” 선생님들은 “그림책 읽기지도를 통한 어휘력, 사고력 신장 방안”을, 2학년 “꿈꾸는 선생님” 선생님들은 “신나는 교실 재미있는 공부시간 효과 UP 프로젝트”를, 3학년 “더불어라온” 선생님들은 “더불어 행복한 협동학습 수업 적용 방안 연구”를, 4학년 “가온누리” 선생님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가꾸어 가는 공감교실”을, 5학년 “늘해랑” 선생님들은 “온독서와 함께하는 독서 토의 토론 수업”을, 6학년 “말글살이” 선생님들은 “독서를 통한 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총 32명의 선생님들이 연간 30시간의 자율 연수를 계획하여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이 중 1학기에는 전체 시간 중 16시간을 마쳤다. 1학기 동안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 모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선생님들은 약 2시간 가량 발표와 질의․응답 및 활동시간을 가졌다.

1학년 선생님들은 다양한 독후활동 방법과 아이들 스스로 만드는 학급 그림책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였고, 2학년 선생님들은 놀이 활동에서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면서 1가지 놀이를 단계를 두어 다양하게 변화를 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실제 아이들의 활동사진을 보며 소개하였다. 3학년 선생님들은 협동학습에 대한 이론 소개와 함께 협동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모둠 구성 방법과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였고, 4학년 선생님들은 공감교실을 가꾸기에 필수요소인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에 둔 친교방법을 소개하고 그 중 1가지를 선생님들이 직접 활동해보도록 하였다. 5학년 선생님들은 PMI 독서토론법을 소개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을 예시로 선생님들이 직접 PMI 토론 방법으로 활동해보도록 제시하였고, 6학년 선생님들은 다양한 진로 관련 동화를 소개하면서 각 동화의 장단점과 진로활동에서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의 연구 결과 나눔의 시간이었기에 발표시간에는 진지한 질의․응답이 오갔고 실제 활동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처럼 활기찬 분위기 속에 2시간의 나눔 시간이 훌쩍 지났다.

수원동신초 2학년 담임교사는 “나눔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수업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선생님들의 자발적 연구 동아리는 곧 교사의 성장을 가져오고 이는 수원동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학습 공동체가 지속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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