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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청소년 문제 해결의 돌파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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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청소년 문제 해결의 돌파구 기대
  • 성지영 기자
  • 승인 2018.07.20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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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유지오 기자>

[KNS뉴스통신=성지영 기자] 2018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19일 부산 누리마루 에서 열렸습니다. 

8회째를 맞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매년 전 세계 20여 개국 청소년관련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해 청소년관련 주제발표를 하고, 청소년 문제의 대안을 모색합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 포럼은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 
“사람을 사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늘 겸손하고 그런 가운데서 신념을 갖고 이 세계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길 원하시죠. 가장 절실하고 가장 순수한 민족이기 때문에 여러분을 뵙게 된 것을 다시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각 나라 장차관들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으로 교육의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Gaston Oscar Bruno, 아르헨티나 교육문화부 주장관] 
“청소년 문제들은, 약물남용, 십대 임신 목적의 부재, 등은 강하고 도전적입니다. 오직 우리 다음 세대에게 삶의 가치와 규범을 깨우쳐주고 단합하여 일을 진행하면, 우리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은 우리 현재와 미래 입니다. 제8회 국제 청소년 장관포럼에 참석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습니다. 함께 일을 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을 확신합니다.” 
 

19일 열린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서 박옥수 IYF 대표고문을 비롯한 각국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지오 기자>

한편 포럼에 참석하는 장차관 및 청소년부 관계자들은 IYF 국제청소년연합과 협력해 청소년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Moses Mawere 잠비아 청소년체육부 장관] 
“먼저 이곳에 초대되어 IYF 식구들과 함께 우리 잠비아의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들과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의 정책들와 목표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우리 나라를 위해 그들중 골라 적용 할 수 있어 기대됩니다”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포럼에 참가한 장·차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IYF 대표고문] 
“앞으로 IYF와 함께 더 가까워져서 세상을 밝게 하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입국한 각국 장·차관들은 월드문화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참석 외에도 지난 16일 마인드교육 설명회 참석과 울산 현대자동차 방문 등 한국의 앞선 교육과 경제상황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인성교육이 청소년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각국 교육제도에 접목시킬 방안을 논의 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포럼을 통해 논의된 결과물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의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NS뉴스 성지영입니다. 

[영상편집] 유지오 PD

성지영 기자 iannounc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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