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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시의원, UN 챌린지 빌리지 구로구 유치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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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시의원, UN 챌린지 빌리지 구로구 유치에 앞장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7.2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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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서울주택도시공사·UN 해비타트 업무협약식 참석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제안한 청년국제교류 복합주거시설이 국내 최초로 구로구에 들어설 전망이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4시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 “UN 챌린지 빌리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청년국제교류 복합주거시설(이하 “UN 챌린지 빌리지”)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UN 챌린지 빌리지의 도입은 현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인 김인제 시의원이 지난 제9대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구로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UN 해비타트와 함께 논의해온 결과이며, 제10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취임 후 이뤄낸 첫 성과이기도 하다.

UN 챌린지 빌리지는 단순한 청년주택이 아니라 청년 인재들이 유엔,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 교육과 국제 교류가 가능한 복합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주거공간이다.

국제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네트워킹존 등이 함께 들어서고,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형성, 정보공유, 맞춤형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전문가나 국제 NGO인사들과 입주자들을 연결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UN 챌린지 빌리지 공급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제공, 입주자 계약, 주거시설관리를 총괄하고, 구로구청은 입주자모집 및 선정·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UN해비타트는 입주자 교육 및 창업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사업대상지를 확정한 후 2019년 초 착공해 2020년에 완공·공급될 예정이다.

김인제 위원장은 “UN 챌린지 빌리지가 청년계층의 주거문제 해결과 함께 청년의 꿈을 현실화시키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더글라스 라간(Douglas Ragan) UN해비타트 청년책임자와 청년주거, 취업, 국제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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