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5동, 6.25 참전유공자 故사공진씨 유족에게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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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5동, 6.25 참전유공자 故사공진씨 유족에게 훈장 수여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7.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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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고 사공진 병장 유가족인 아들 사공승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안양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계철)는 19일 6.25 참전유공자 故사공진 병장의 유가족인 아들 사공승씨에게 6.25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을 위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고인의 애국심과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국방부 서훈 기록에 의거해 무공훈장을 받게 된 故사공진씨는 6.25 전쟁 당시 제25보병사단 육군병장으로서, 멸공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웠다.

이계철 안양5동장은 “우리 동에서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국가유공자가 계셔서 영광”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와 발전을 누리는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유족 사공승씨는 “아버님 생전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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