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폭염에 왜 현장에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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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폭염에 왜 현장에 갔나?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07.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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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청사 등 불시 안전점검 무사고 의지반영
18일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건설현장을 불시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18일 경기도 도청사 건립공사 및 동탄2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전국에 걸쳐 발효되고 전국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상황임에 따라 현장 건설근로자들의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김용학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휴게시설,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수 지급여부, 제빙기 운영상태, 옥외작업시 적절한 휴식실시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공사는 현장에서는 혹서기 대응을 위해 현장에 건설근로자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 냉수기, 개별포장 식염정 등을 비치하여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오후에 30분가량 현장 전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 지급과 휴식을 제공하는 고드름 캠페인이라 별칭의 행사도 하고 있다.

공사는 현장경영 차원에서 상반기에 다산신도시사업단과 고양사업단을 불시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지난 7월초 태풍 북상때는 동탄2신도시 사업단 등을 CEO가 직접 불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현장 유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 및 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CEO가 직접 현장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중대재해' 5년 연속 무사고를 달성한 바 있다.

김용학 사장은 "33℃를 오르내리는 현재와 같은 날씨에는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드름 캠페인과 같은 안전활동은 물론 다양한 근로자 중심의 현장 운영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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