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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일 폭염에 살수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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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일 폭염에 살수차 운행
  • 윤혜진 기자
  • 승인 2018.07.1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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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영 대응 맞춤형 살수차 운영 <사진제공=영광군청>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며 무더위가 계속되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낮 최고기온 시간대(낮 12시~오후 4시)에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1일 2대의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살수에 의해 달궈진 도로 온도가 낮아지고, 시각적으로 시원한 장면을 연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 외에도 폭염 대책 합동 T/F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확보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히며 “고온다습한 날씨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군민 스스로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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