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2한국방문의 해’ 를 기념하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식 및 전통주 등을 체험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 여행도 겸할 수 있는 이른바 『대장금 투어』 특화상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3일부터 일본에서 판매중인 2박 3일 일정의 이번 특화상품은 포천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한식, 전통주와 관련 행사는 물론 한류 드라마 촬영지와 서울시내 관광 및 피부관리, 쇼핑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일본 고객들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연간 약 50,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동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첫 번째 입국의 주인공은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OZ1075편을 타고 입국한 하마노 유리미(浜野 ゆりみ)씨와 스즈키 유리(鈴木 ゆり)씨로 아시아나항공과 한국방문의해위원회로부터 각각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관광통합이용권인 ‘코리아패스’를 증정 받았다.
하마노 유리미씨는 “평소 한국 전통음식과 주류에 관심이 많아 『대장금 투어』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였는다. 뜻밖의 환영을 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의 관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본부장은 “아시아나와 함께 외국 관광객 유치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고품격 방한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가 지난해 6월부터 첨단 IT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한 『IT 관광투어』 도 12월까지 약 16,0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올해에는 40,000 여명의 관광객 유치가 예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동 항공사 측의 발표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