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장흥군 관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길현종)는 지난 17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에는 관산읍 청소년문화의 집과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장흥관산중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산읍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 시행하고, 천관산 자연휴양림은 생태체험 활동이 가능한 숲 해설사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흥관산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인솔과 안전교육을 맡기로 했다.

관산읍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이 이용할 있는 장소 확보 및 문화적 충족과 올바른 여가활동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로 활동 중인 관산중 3학년 박예슬 학생은 “숲해설가 선생님을 통해 보는 생태숲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민선7기는 지역 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성해 공약사항인 청소년 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센터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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