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몽실학교 중간성장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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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몽실학교 중간성장 페스티벌 열어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7.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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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몽실학교 50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 결과 공유
알자, 바꾸자, 만들자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프리젠테이션, 전시 및 체험, 장터 운영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1일 몽실학교에서 2018년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중간 성장 발표회 ‘몽실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 상반기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00여 명의 학생과 길잡이 교사, 참관을 원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다.

몽실학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정부시청과 함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민·관·학 협업을 통해 ‘몽실학교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 활동은 ▲탐구·체험·융합 교육의 ‘마을 프로젝트’, ▲창업 교육의 ‘챌린지 프로젝트’, ▲고등학생 주도의 교과 교육과정 및 주제 탐구 학습인 ‘더혜윰 프로젝트’,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둥지 프로젝트’등이며, 모두 무학년제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알자, ▲바꾸자, ▲만들자’의 세 섹션으로 구성되며, ▲프리젠테이션, ▲전시 및 체험 마당, ▲장터 등으로 이루어진다.

알자 섹션은 1부에서 더혜윰 프로젝트팀이 문화 역사·과학·화학·국어·수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마을 프로젝트팀이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보컬·영화비평·운동·기술·독서·교육 분야의 부스를 운영한다.

몽실학교 진행 모습<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바꾸자 섹션은 1부에서 더혜윰 프로젝트팀이 역사·권력의 인권 침해·동물복지·청년취업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마을 프로젝트팀과 챌린지 프로젝트팀이 유기동물 보호·제빵·목공·그림·손공예·창업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한다.

만들자 섹션은 1부에서 더혜윰 프로젝트팀이 영어·음악·복지·의학·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마을프로젝트팀이 장애인권·사진·여행·웹드라마·음악 분야로 나누어 그 동안의 활동과정을 부스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우리 몽실학교 청소년들의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보면서 세계 어떤 나라의 훌륭한 교육 못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몽실학교 활동이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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