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재의 재활용' 환경의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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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재의 재활용' 환경의식 높인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07.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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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DIY스튜디오서 우드·다육아트 30일부터 진행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환경보호의 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여름생활학교'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DIY스튜디오에서 이뤄지는 우드아트와 다육아트가 그것이다.

우드아트는 버려지는 생활용품이나 수명을 다한 폐가전제품, 폐가구등을 이용하여 입체 오브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쓰임이 다한 물건을 순환의 시작점으로 돌려놓은것(up-cycling)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Upcycling Re-born)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또한, 넬솔(NELSOL, 접착성 흙)을 이용해 나무, 돌 등 자연물체와 생활용품을 다육에 접목한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반려식물인 다육은 몸에 좋은 산소 방출로 집안 및 주변의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재단 관계자는 "재활용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의 문제이자 미래의 문제인 환경 문제에 대한 이슈를 던진다"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의 재(Re)사용을 넘어 새 (New)사용으로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생활학교는 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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