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수연 기자] 몇 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경기를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즉흥적으로 판단하고 경우의 수를 생각해내야 하는 바둑 경기에서 인간을 이긴 알파고의 등장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사고, 학습, 자기개발, 의사결정 능력 마저도, 충분한 데이터만 있다면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셈이다.
이 같은 머신러닝은 기본적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을 통해 학습하며,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판단이나 예측을 할 수 있다. 즉 의사 결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소프트웨어에 직접 코딩해 넣는 것이 아닌, 대량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컴퓨터 그 자체를 ‘학습’시켜 작업 수행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이러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마트폰의 보급, 사물인터넷의 활성화 등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이용해 학습할 데이터들을 사전 처리 및 최적화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면 실용화가 가능한 기계학습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신 러닝 기술은 미래에도 점차 발전되고 확산될 전망이다.
또한 딥러닝의 등장으로 인해 머신 러닝의 실용성은 강화되고 인공지능의 영역은 확장되었다. 딥 러닝은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작업을 세분화한다.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무인자동차), 효율적인 예측 예방 의학, 정확한 영화 추천 등 딥 러닝 기반의 기술들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거나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렇게 사람이 하던 일들을 컴퓨터가 대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직업이 사라져 가고 있다. 이와 반대로 정보 기술의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적 요소를 도입해 문제 풀이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면서,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의 분석 데이터를 통한 웹페이지 개발 및 구현 서비스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머신 러닝 엔지니어 직업 등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인증 IT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정부 지원 교육사업인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 제도로 운용되고 있는 ‘구트아카데미’는 이러한 현재 산업 시장 동향에 발맞춰, 머신 러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트아카데미에서 개강하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은 오는 8월 7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30명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이 이루어지는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자바개발자 과정은 전액무료 국비교육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수강할 경우, 훈련비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어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교육기간 동안 훈련비 외에 훈련장려금(수당, 교통비, 식비)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구트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을 위한 취업컨설팅 무료 지원 및 취업연계, 추천을 진행중이다. 국비교육은 미취업자, 재취업준비자, 졸업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구트아카데미의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이용한 웹페이지 구현 자바웹개발자 취업준비 교육과정을 비롯, 모든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구트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수연 기자 knstv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