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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건소,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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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건소,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실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8.07.1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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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검진 및 예방수칙 집중홍보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암 예방수칙과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8일 장성군보건소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주민복지과,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이들 부서에서 진행하는 각종 회의나 주민 교육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은 환경 변화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 질환이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해 반드시 암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에 유용한 생활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모이는 회의나 각종 교육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암 예방교육’을 열고 있다.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암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되고, 국가 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 받을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암 치료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가지 생활수칙 (1. 금연 2. 균형 잡힌 식사 3. 음식은 짜지 않게, 타지 않게 먹기 4. 한두잔 소량 음주도 피하기 5. 주 5회 이상, 30분 적정 운동 6. 건강 체중 유지 7. 예방접종 8. 안전한 성생활 9. 안전보건수칙 준수 10. 권고에 따른 암 검진)의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별도의 교육 일정을 마련하기보다는 타부서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나 교육 시간을 활용해 암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940여명의 암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연간 2억 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대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암 생존자 지지 프로그램 등 암 경험자들과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계홍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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