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수요일인 오늘(18일)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맑지만 매운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부 중부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겠다.
낮 동안에 불쾌지수가 매우 높고 더위 체감지수는 위험 수준을 넘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가급적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구 37도, 광주 36도, 대전 35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