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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세계기독교 지도자 한 목소리 “전 세계 기독교 개혁과 새로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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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세계기독교 지도자 한 목소리 “전 세계 기독교 개혁과 새로움 필요”
  • 성지영 기자
  • 승인 2018.07.17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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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018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진행된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사진=유지오 기자>

[KNS뉴스통신=성지영 기자]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8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진행된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이 17일(오늘)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박옥수 IYF 대표고문을 비롯해 66개국, 800여 명의 기독교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5회째를 맞이하며, 전 세계 청소년부 장관들의 관심 또한 높아짐에 따라 수십 명의 대학 총장들도 참석했습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으로 문을 연 포럼은 전 세계 기독교 목회자들의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 같이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조규윤 목사 / CLF행사진행책임자]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은 모두가 말합니다. 이제 교단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교파를 초월해서 말씀으로 하나 되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인간은 낮아지고 예수님이 높임을 받는 이런 모임을 모두가 사모하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놀라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할 것이라 믿습니다.”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은 올해 미국 뉴욕에서 35개국 목회자 1000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한 해 70여 개국에서 2만 4000여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며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17일 2018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진행된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사진=유지오 기자>

[인터뷰/ 미국 이스마일 쿤다 목회자]
“목회자로서 이번 기독교 지도자 연합 컨퍼런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런 모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행사로서 믿음을 돕는 모임입니다. 제가 하는 목회의 성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놀라운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3월 뉴욕에서 열린 첫 기독교 지도자 포럼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CLF’의 초석이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강연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나라에서 대륙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김종호 목사 / CLF진행자]
“이 심포지엄을 가지면서 각자 목사님들이 받은 은혜들은 다르겠지만, 그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동일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서로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흩어진 우리의 마음과 각자의 생각이 달라지고 삐뚤어져가는 이 기독교가 하나로 통합이 되어서 이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음이 연합되어지고 같은 마음을 가지는 이런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편 교회의 개혁과 각성의 필요성이 공감하는 기독교 목회자들은 한국 기독교뿐만 아니라 세계 기독교가 새로워져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KNS뉴스 성지영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성지영 기자 iannounc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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