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 지휘·작곡 마스터클래스 '배움의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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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지휘·작곡 마스터클래스 '배움의 열기 후끈'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07.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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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8 지휘·작곡 마스터 클래스' 최종합격자들의 담금질이 18일 본격 시작된다.

사전세미나는 지난 4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 가운데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와 북텍사스주립대 교수 홍성지가 마스터클래스 교수진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사흘동안 경기필 연습실을 달군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지휘·작곡 분야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을 발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필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마스터클래스의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국내 마스터클래스는 대부분 솔리스트 양성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경기필 마스터클래스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휘부문과 작곡부문의 마스터클래스를 열면서 지휘와 작곡분야의 미래를 키우고 있다.

정나라 지휘자는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의 진지하고 신중을 기하는 모습, 열심히 준비한 모습 등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스터클래스 합격자는 파이널 콘서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휘·작곡 마스터클래스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또한, 지휘부문 마스터클래스 최우수자에게는 경기필 순회공연시 객원 지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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