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경산시, ‘건강증진 테마존’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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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경산시, ‘건강증진 테마존’ 조성 업무협약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07.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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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3일 경산시와 '건강증진 테마존'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경산시와 시민건강 증진 및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 테마존’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9월 중 2호선 정평역, 임당역, 영남대역 3개 역사에 '건강증진 테마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테마존에는 혈압계, 체중·신장계 등이 갖춰진 메디컬 부스가 설치되고 금주(절주) 홍보물이 부착되는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조성된다.

정평역과 임당역은 기존 고객쉼터를 카페 분위기로 바꿔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임당역에는 계단을 오를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나는 ‘피아노 건강계단’을 설치해 걷기문화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도 기여코자 한다.

이와 함께 경산보건소는 건강증진 테마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공사와 함께 건강증진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앞으로도 역세권 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시민건강 증진과 도시철도 수송증대를 위한 재미있고 특색 있는 역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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