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는 횡단보도 대기장소에 그늘막 설치를 해달라는 민원을 접수받아 관련기관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상담소에 따르면 지난달 6월18일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강한 햇빛으로 현기증 등 어려움이 많다는 민원 접수 뒤, 타 시 등의 그늘막 설치 사례를 파악하고 도시미관과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관련기관에 요청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시 일원 28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여름철 폭염대비 시민들의 편의제공에 신속하게 나서며 기관관 협의의 우수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의정부상담소(031-879-7616, 의정부시 의정로 46번길 18, 2층)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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