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소규모주택정비 지원기구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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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소규모주택정비 지원기구 지정 쾌거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07.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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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 정책·교육 지원등 길열려
경기도시공사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단행된 이번 정비지원기구 지정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정책지원, 상담 및 교육지원, 타당성 평가, 주민합의체 구성 및 조합설립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공사가 조합설립 동의율 80%이상인 경우 창립총회 개최 및 조합설립 인가 등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선지원 후정산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으로 분류되며 앞으로 저층 노후 주거지 재생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관련기관을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정비지원 기구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용학 사장은 "경기도시공사의 정비지원기구 지정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우리공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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