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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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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4건 선정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8.07.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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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농 지원 사업에 4억 4200만원 확보…청년 일자리 창출 탄력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군은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민간 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별로 청년이 창업 또는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정부 공모사업에 청년 창업농 지원, 경남형 뉴딜 지원, 스타트업 청년 채용, 사회적경제 청년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2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4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31명을 선정해 녹차연구소, 지역자활센터,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배치해 업무를 경험하게 하고 배치 기업에 일정기간 경과 후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 군은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창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의 창업과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청년 유출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이달 중 지원자 모집 공고 및 접수, 사업장 선발 등 사전준비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젊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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