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학생토론동아리' 여름토론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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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학생토론동아리' 여름토론캠프 열어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7.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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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의 기념촬영 장면<사진=오산시 제공>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에서 15일까지 이틀간 2018년 오산학생토론동아리 여름토론캠프를 열었다.

오산시와 오산토론연구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산시 관내 초・중학교 토론동아리 학생들 138명이 참가한 2일간의 집중 강화 수업으로 오산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오산시 여름토론캠프는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국내외 토론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전문 코치진과 함께 대립토론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전 토론경기를 진행하는 이틀간의 단기집중 과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초 실력이 예년보다 우수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수업이 진행됐다.

인권, 경제, 과학과 기술, 정치, 사회, 예술, 국제관계 등에서 ‘젠더, 나는 누구인가’,‘형사미성년자의 범죄, 어떻게 볼 것인가’,‘대의민주주의 그 빛과 그림자’ 등 시의성 있고 학생들의 배경지식 및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도 깊은 주제들이 다뤄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토론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토론실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토론의 기본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 전에 상대방의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경청의 자세이며, 오산시 아이들의 공감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토론사업을 한층 성장시키겠다.”고 앞으로의 사업 포부를 밝혔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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