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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문제 해결책 5가지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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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문제 해결책 5가지 방안 제안
  • 이찬석 칼럼니스트
  • 승인 2012.01.20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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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들의 인권이 지켜지는데 예산 집중 투입해야 한다"

[KNS뉴스통신/칼럼] 이번기회에 왕따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전사회적으로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진심으로 여망한다.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같은 학생들의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장치를 만드는 데 당국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건이 불거 질 때 마다 언론들이 앞 다투어 기사를 다루고 있으나 대안을 찾는 노력이 병행되지 않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만약 어린학생들의 죽음이 우리 어른들로 하여금 아무런 개선이나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또다시 이대로 묻혀 버린다면 우리는 정상적인 사회라고 말할 수가 없다.

학생들을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방관하지 말자. 만약 이번에도 안정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아서 다시금 자살하는 학생들이 잇따른 다면 그것은 왕따 가해자가 죽인 것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과 사회가 그들을 죽도록 방치한 것임으로 그 책임은 우리어른 들에게 있다.

문제의식의 접근도 중요하지만 과감한 해결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들이 우리들에게 남긴 유서는 이제 마지막이어야 한다. 필자가 제안을 하는 것이 왕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이 된다고 판단이 선다면 해당교육기관은 예전처럼 홀대 하지 말고 깊이 있게 검토해 교육정책에 반영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제1방안
아이들 책 상 마다 ‘왕따 신고 벨’을 부착하자. 학생들은 누군가를 찾아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혹시 자신이 신고를 해서 사실이 들통 날까 봐 신고를 하지 않는다. 피해 사실을 신고해서 제대로 비밀이 지켜 지지 않아 신고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발생했었다. 사정이 이러하니 감히 신고할 생각을 갖지 못한다.

그런데 학생마다 책상 밑에 신고 벨을 부착시켜 놓으면 누가 벨을 눌렀는지를 모르게 되어 신고발생이 활발해진다. 적어도 교실 내에서의 폭력 문제는 해결되거나 억제 시킬 수가 있다. 교무과에 신고 접수 중앙센서장치를 설치 해놓으면 센터에 어느 교실에서 신고가 접수 됐는지 자동적으로 발신음을 울려 알려 준다.

왕따 해결 기동대를 운영해 벨이 울리는 곳에 즉시 교사가 출동해 사건발생의 지속을 막을 수가 있다. 그로인해 교실마다 특이동향을 분석 할 수 있어서 왕따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신고를 접수하게 되면 신고 회수가 자동적으로 정산 처리 되어 교실마다 관리가 용이해 진다.

교육부에서는 아이들 공짜 밥을 먹이는 데만 돈을 사용하지 말고 아이들이 인권이 지켜지고 생명이 지켜지는 일에 예산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에도 저희들이 알아서 할께요. 신경 쓰지 마세요. 다른 곳에 알아보세요. 라고 말하든가 아이들을 평등하게 밥을 먹일 돈은 있어도 아이들 생명 과 인권을 지키는데 사용할 예산은 없어요. 라고 둘러 된다면 당신들은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 세금만 축내지 말고 그곳에 몸담고 있다면 우리나라 교육 환경을 바뀌고 선진화 하는데 희생하고 노력하기를 바란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없도록 방치하면서 배불리 먹이면 무엇 하겠는가!
밥을 배불리 먹이지 않아도 되니 제발 아이들 생명이나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제2방안
청소년 왕따 가해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지금 아이들의 범죄 행각은 어른들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학생들의 폭력과 가해 행위가 잔인해지고 흉폭 해 지는 것은 사회와 법의 온정 때문이다.

그들은 어른들의 관용과 사회적 분위기를 방패삼고 악용하고 있다. 그들을 용서하는 것은 진정으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방치하는 것이고 범죄로 부 터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길이 된다. 이제는 범죄를 일삼는 학생들에게 엄하고 강한 법적인 조치가 따라야 할 시대에 와있다. 어리고 학생이니, 그들의 장래를 위해서 전과자를 만들지 말자는 온정이 그들을 잔인한 법죄 꾼으로 양성시켜 놓았다.

같은 학생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린하는 학생을 보호하고 가리키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다. 진정 탈선을 일삼는 학생들은 생각한다면 그들을 용서하지 않고 엄하게 벌을 내려야 한다.
범죄를 억제 시키는 장치가 없다보니 학교가 청소년 탈선의 천국이 됐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할 정도로 절망의 지옥으로 전락했다.

제3방안
학교 금연법 제정하자. 온 사회가 금연운동이 한창이다. 정부나 회사가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채용을 하지도 않고 해고를 하는 회사도 있다.

어른들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워도 벌금을 물리는 상황이라면 담배를 피우는 학생은 가차 없이 제적을 시키자. 가혹한 것 같지만 이것이 진정으로 학생들을 지키는 방안이 된다. 그들은 억제 시키면서 계도하지 않으면 통제 할 수 없다. 흡연은 비행의 원인균이다.

제4방안
왕따 신고 학생 장학금 제도를 만들자.
왕따 문제가 갈수록 급증하는 것은 신고정신이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고를 하면 밀고자로 낙인이 찍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범죄를 목격해도 신고하지 않고 억제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감추고 또 감추다보니 학교가 비행의 온실로 변한 것이다.

제5방안
왕따 영화나 연극을 만들어 의무적으로 시청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왕따의 피해성과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서로 간에 동료애와 존엄성을 갖도록 하는 교육적인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화관계자들도 흥행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예술정신을 실천하기를 촉구 한다.

사회에 좋은 영향을 안겨주지 않는 예술가나 영화인들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없다. 청소년은 죽어 가고 있는데 예술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정말이지 구역질이 난다. 지금 우리들에게 풀어야 할 숙제는 다른 아닌 왕따 문제이다.

사회를 슬프게 한 왕따 소년.소녀들의 자살사건들은 또 다른 사건 속에 묻혀 가는 듯하다. 분명 이번에도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이대로 묻혀 버릴 것이 분명하다. 문제가 발생했으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치유하자. 어린 학생들이 고귀한 생명과 바꾼 유서를 휴지로 만들지 말자. 자식을 잃고 부모가 흘린 눈물을 기억하자.

 

이찬석 칼럼니스트 lcs24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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