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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피서철 해수욕장 내 불법촬영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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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피서철 해수욕장 내 불법촬영 집중단속
  • 김린 기자
  • 승인 2018.07.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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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등 전국 3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당지역의 경찰과 협업해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집중 단속활동을 벌인다.

여가부는 집중단속과 더불어 해수욕장과 그 주변 피서객들을 상대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해수욕장 부근 숙박업소 내 성매매 및 채팅앱을 악용한 성매매 등도 집중단속하고 피해여성들의 탈성매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여름철에 특히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취약지역이라 할 수 있는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이라면서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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