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심 기자]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18 한국 대회 예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패션디자이너 김영세 드레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직 당신만을 위한 옷’이라는 컨셉트로 제작되어지는 김영세 오트쿠튀르 드레스는 매번 미스월드, 미스인터내셔널, 미스유니버시티 등 세계 미인 대회에서 호평을 받는다.

김영세는 15년간 역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지덕체 드레스를 제작하며 매년 베스트드레스상을 휩쓸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그의 드레스를 입었고 2007년 미스유니버스에 참가해 4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 대회 2018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8월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1986년 유엔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 산하 NGO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후원, 설립한 세계대학문화축제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쟁, 기아, 내전, 학살, 박해, 차별 등으로부터 고통 받는 인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심 기자 jo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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