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워싱턴=AFP)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수준이 “매우 위태로운 수준”이라며 그 주범을 러시아라고 밝혔다.
댄 코츠(Dan Coats) 국장은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오늘날 이 국가를 받치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가 말 그대로 공격받고 있다. 가장 심한 공격자는 러시아, 중국, 이란, 그리고 북한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매일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으며 그중 가장 공격적인 국가는 “당연히” 러시아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같은 날 2016년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의 캠페인을 해킹한 러시아 정보원 12명이 기소된 이후 나온 것이다.
코츠 국장은 오는 미국 의회 중간선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개입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