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우리은행-신용보증기금, 생산적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우리은행-신용보증기금, 생산적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7.1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이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우리은행은 16일 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20억원을 특별출연해 9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선정한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영위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및 상시 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혁신성장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기업에게는 매년 0.4%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은 매년 0.3%포인트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며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혁신성장 기업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