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9일 지역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팔아 그 수익금을 보태서 어려운 이웃 70여세대에게 새봄 햇김치를 담궈 전달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영옥 서구의회 의장, 정일우 서구의회 부의장, 문천환, 이윤숙 구의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마음ㆍ한뜻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정이 넘치는 지역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연희동 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정 아기 돌보기, 검단 복지회관 급식봉사, 국민기초수급자를 위한 밑반찬 봉사, 낙원 요양원 풍선 봉사 등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해 한결같이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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