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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2018 IYF 월드문화캠프, 한여름밤 시민의 축제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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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2018 IYF 월드문화캠프, 한여름밤 시민의 축제로 화려한 개막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7.1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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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2018 IYF월드문화캠프가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개최됐다.<사진=도남선 기자>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전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2018 IYF월드문화캠프가 15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콘서트와 함께 진행된 2018 월드문화 캠프 개막식은 총 40여개국의 청소년 3000여명과 30여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대학 총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석한 부산시민의 축제로 진행됐습니다.

개막 공연으로 라이쳐스 스타즈를 비롯해 필리핀과 우크라이나, 중국, 미국, 아프리카의 문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와 피부색을 가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시민들도 모처럼 더위를 잊은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월드문화캠프는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할 밝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사진=도남선 기자>

[인터뷰 / 박옥수 목사]
“올해도 세계 많은 나라의 장관님들, 대학 총장님들, 그리고 목사님들이 오셨는데, 함께하면서 모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좋은 캠프가 될 것이라 믿고, 특히 올해는 좋은 날씨도 있고, 부산시도 너무 아름답고,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거돈 시장과 윤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IYF 월드문화캠프가 부산과 해운대를 세계인에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사진=도남선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국경을 초월해서, 인종을 초월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준호 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각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함께 우정을 나누는 것은 대단히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2018 IYF 월드문화캠프는 오는 20일까지 명사초청강연, 마인드강연, 세계 문화공연,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대학총장 포럼 등 부산 일정을 소화한 후 김천으로 이동해 26일 폐막식까지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여름밤 아름다운 해변콘서트와 함께 대장정의 막을 연 2018 IYF 월드문화캠프. 세계최대규모의 문화 교류의 장 속에서 세계사회가 직면한 청소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S뉴스 도남선입니다.

[영상취재] 도남선 기자, 김동현 PD
[영상편집] 유지오 PD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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