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고,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주의보 경보가 내려지면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낮 시간대 행사계획이 있을시 연기 및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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