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인니서 AUAP와 대학발전 위한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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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인니서 AUAP와 대학발전 위한 활발한 활동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7.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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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수라바야대학교 조니아르토 파룽 총장이 교류협정 체결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Association of Universities of Asia and the Pacific)와 대학 발전을 동시에 견인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Association of Universities of Asia and the Pacific)회장인 남 총장은 9일~12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대학교(University of Surabaya)에서 열린 제33회 AUAP총회를 주관하고 디지털 시대 고등교육기관 생존 전략의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남성희 총장은 AUAP를 양과 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제대학총장연합회(IAU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남성희 AUAP회장은 칵하 센젤리아(Dr. Kakha Shengelia) IAUP회장(그루지아, 코카수스대학교 총장 Georgia, Caucasus University)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명의 회장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각 회원 대학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성희 AUAP 회장은 지난해 11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교육 및 세계평화 발전을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프랑스, 러시아 대학교 협회와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 총장은 2016년 11월 전문대학 총장 및 한국 여성총장으로는 처음으로 30개국 220여개 대학이 가입해 있는 AUAP 회장에 취임했다. 남 총장은 그동안 두드러진 행보로 양과 질적인 면에서 동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총장은 대구보건대학교와 인도네시아 주요대학교와의 교류에도 적극 나섰다. 양 대학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과 인도네시아 병원에서 요구하는 의료기사 해외진출에 대해 다양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13일에는 자카르타보건기술2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각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치기공학의 온라인강좌와 일 플러스 이(1+2)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 협의도 마쳤다.

남성희 총장은 "중동, 유럽, 유엔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교류를 추진하며 AUAP와 본 대학교의 발전은 물론이고 한국 대학의 위상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며 "남은 5개월간의 임기동안 국내 대학교의 가입과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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