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리츠인 '대한 제2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대한제21호)'가 홈플러스 울산 동구점을 매입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한 제21호'는 지난달 말 홈플러스 울산 동구점을 1475억 원에 인수했다. 취득세와 중개수수료 등 이번 거래에 소요된 비용은 108억 원이다. 소유권이전이 이뤄진 이후 곧바로 NH투자증권에 해당 부동산을 신탁했다.
대한 제21호는 홈플러스 울산 동구점을 매입하기 위해 1000억 원대의 차입을 일으켰다. 이중 선순위는 735억 원 규모로 설정됐다. 농협생명보험과 삼성생명보험이 각각 450억 원, 285억 원씩 부담했다. 나머지 270억 원은 후순위로 아주캐피탈(130억 원), IBK캐피탈(65억 원), SBI저축은행(45억 원), JT저축은행(28억 원)이 참여했다. 대출 주선은 국민은행이 맡았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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