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제10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자치위원회 등 10곳 상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각각 가결했다.
문영민 위원장은 양천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제9대 시의회 후반기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부위원장과 위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면서 깊은 친화력과 포옹력으로 행정자치위원회를 운영해 모범적인 상임위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문영민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시민들의 요구와 현 정부에 대한 큰 역할을 기대한 결과다”며, “천만 서울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10개 상임위중에서도 서울시의 13개 핵심 실국기관을 소관하는 상임위로써,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며, “의회의 기본 책무인 견제와 감독을 철저히 해 서울시민의 행복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서울시의회의 주인인 천만 서울시민들이 제10대 의회에 새로운 현안과 많은 과제를 내줬다”며, “새로운 현안과 과제에 속 시원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갈 겠다”고 밝혔다.
문영민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제10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는 문 위원장을 비롯해 강동길, 김경우, 김상진, 김용석, 김호평, 송재혁, 이동현, 이세열, 이현찬, 한기영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