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서 초등학생 리딩리더스 선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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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서 초등학생 리딩리더스 선발대회 열어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7.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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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진전문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난 14일 대구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회 대구시 리딩리더스(Reading Leaders)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대구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가진 리딩리더스선발대회는 학교별로 3~5명이 한 팀을 구성, 대회전 지정된 영어동화를 읽고 대구경북영어마을 각 체험실을 돌며 동화와 연관된 퀴즈풀기, 역할연기 등을 주어진 시간에 수행하며 독서 이해도와 영어실력을 겨뤘다.

사)대구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 주관, 대구시교육청·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대구경북영어마을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보다 늘어난 68개팀, 298명이 참가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대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이 리딩리더스 미션에 참가하는 동안 나머지 그룹은 영어마을 체육관에서 영어골든벨(English GoldenBell)에 도전했다.

학생 개별로 가진 영어골든벨은 글로벌 문화와 상식으로 세계 각국의 국기, 영화 캐릭터, 역사 인물 등 다양한 문제를 맞히며 왕중왕을 가렸다.

영어골든벨 1그룹 우승은 고준원(범어초 5년), 2그룹은 배강민(효성초 5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육희 대구시학부모운영위원연합회 이사장은 “올해 2회째 대회는 작년보다 신청자가 배 이상 늘었고,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대회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조진석 영어마을 교육운영센터장은 “대회는 영어동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 소통, 배려하며 문제를 풀고, 팀워크를 다지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아마도 전국적으로 이런 대회는 첫 시도된 지역 특화된 행사 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 입상을 차지한 팀은 8월중에 시상하며 대상팀에겐 문화상품권 2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팀별로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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