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가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각종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4일, 청주시민들의 대표적 휴식처인 문암생태공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해, 시민 개개인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3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를 안내하고, 개인위생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및 각종 홍보물 등 건강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진드기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되는 시기에 맞춰,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 홍보와 함께 금연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사업 분야별 건강 캠페인을 같이 실시해 캠페인 효과를 한층 높였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웃는 건강한 청주'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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