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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첫 ‘인구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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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첫 ‘인구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7.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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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옛청주역사공원옆) 일원에서 13일~14일, 처음으로 ‘청주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에 개최된 기념식에는 다자녀가정, 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이 초대된가운데 마술공연, 개회 및 내빈소개, 국민의례, 공모전 동영상 당선작 상영 및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더하면 행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이 끝나고 시민들과 함께 결혼,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 등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된 그림전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가족사랑 지역공감 공모전’ 당선작으로 22점이 전시돼, 저출산 시대에 시민들에게 형제‧자매‧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자녀 가정은 “그동안 국가에서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만 했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없었던 것에 서운했는데 인구의 날 행사에 초대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다자녀 가정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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