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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승선원 5명 레저보트 연료고갈 표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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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승선원 5명 레저보트 연료고갈 표류 구조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8.07.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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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해경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4일 오후 2시 26분경 경남 고성군 자란도 인근해상에서 연료가 떨어져 표류중인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레저보트 A호(0.78톤, 85마력, 승선원 5명)는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낮 12시경 출항해 사량도 인근해상에서 레저 활동 후 이동 중 오후 2시 26분경 고성군 자란도 인근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돼 표류하게 되자 운항자 김모씨(58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레저보트를 예인, 인근 고성군 맥전포항으로안전 예인하여 입항 조치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사륜오토바이(ATV)를 타던 관광객 2명이 운행 중 가드 레일에 부딪혀 다리 및 발목에 통증을 호소, 환자의 아버지가 통영해경으로 이송 요청해 경비함정으로 달아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또 이날 오후 12시 48분경 통영시 소매물도 갯바위에서 관광객이 미끄러져 무릎을 다친 것을 어촌계장이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이송 요청해 현장에 도착한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환자를 구급차량에 인계하기도 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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