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상업시설·산업시설·제염시설 등
[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가 최근 영도의 100년 근대 역사길의 흔적을 담은 ‘영도근대역사흔적지도(影島近代歷史痕跡地圖)’를 제작·배부했다.
14일 영도구에 따르면 ‘영도근대역사흔적지도’는 스토리 및 관광객이 집중돼 있는 대교동 일원을 우선 선정해서 근대 상업시설, 산업시설, 제염시설 등 3가지 테마로 제작했다.
지난해 영도문화원에서 제작한 ‘근대 영도의 도시풍경-100년 묵은 영도의 도시풍경’을 토대로 근대 영도의 상업시설, 산업시설, 제염소의 위치를 지도에 표기해 영도지역 길들의 생성과 소멸, 변형의 과정을 담아내어 100년 동안 간직해온 영도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도근대역사흔적지도 제작수량은 모두 500부이며 7월말부터 영도웰컴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영도구는 보물섬영도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영도 100년 근대역사길 테마 투어’ 상품을 개발, 관광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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