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남양주시에 별내~잠실간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상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주 별내~잠실역'으로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 노선 신설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노선신설은 남양주시가 별내 택지지구 입주민들의 광역교통수요와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이지역 교통이용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광역급행버스 신설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수도권교통본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타당성을 인정받아 금번 심의대상 노선 중 유일하게 신설노선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최종 노선결정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적의 노선이 결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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